데뷔작 ‘스캔들…’ 첫 시사회 일본·대만 취재진 대거 몰려
‘알몸만 보여준 게 아니라니깐.’
배용준이 아시아스타로서 인기를 실감했다. 23일 그의 스크린 데뷔작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감독 이재용·제작 영화사 봄) 첫 시사회에 일본·대만 매스컴이 대거 몰려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
이날 시사회장인 서울극장에 운집한 해외 취재진은 일본 공영방송사인 NHK와 영화지 키네마준보 등을 비롯해 20여팀에 이른다. 이들 일본·대만의 매스컴은 시사회가 끝난 뒤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배용준에게 앞다투어 질문공세를 펼쳤다.
해외 취재진은 2002년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아시아스타로 떠오른 배용준에게 스크린에 데뷔한 소감부터 일본 대만 등 해외진출 계획까지 그간의 궁금증을 한꺼번에 쏟아냈다.
배용준은 예상치 못한 해외 매스컴의 질문쇄도에 다소 당황하면서도 시종일관 차분하게 답하는 노련함을 보였다. 그는 “내년 초 일본이나 대만에 진출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나의 첫 영화를 보기 위해 먼곳까지 온 해외 취재진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배용준은 공식 기자회견 후 스투와의 인터뷰에서 “일본·대만 매스컴이 이렇게 많이 올 줄 상상도 못했다”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전도연과의 올누드 정사신을 선보이는 등 배용준의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는 10월2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허민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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