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지사후보 그레고어 법무장관, 한쪽 유방 절제
집무 부분적 계속…‘최초 여 주지사’집념 태워
내년 주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크리스틴 그레고어(56) 법무장관이 유세활동을 강행하는 한편으로 유방암과도 싸우고 있어 주위 사람들을 안쓰럽게 하고 있다.
그레고어는 지난 달 암진단을 받고 후보사퇴를 고려했으나“현재 건강한 상태로 출마여부와 암과는 무관하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유세를 계속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게리 락 주지사의 불출마 선언과 함께 지난 7월 주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한 3선 법무장관 경력의 그레고어는 민주당 주지사 경선의 선두주자로 급부상 했다.
최근 그레고어의 왼쪽 유방 절제수술을 담당한 의사는 이 같은 일반적인 유방암은 조기 발견의 경우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다며 낙관했다.
유방절제 수술로 화학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받을 필요가 없게됐다고 언급한 그레고어는“진단 결과 오른쪽 유방에서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레고어는 이번 주 들어 하루 4시간씩 정상집무와 함께 부분적인 선거유세 활동도 재개, 워싱턴주 최초의 여성 주지사 자리에 오르기 위한 강한 집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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