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산 460억달러, 작년보다 30억달러 늘어나
포브스 보도…폴 앨런 3위, 스티브 발머 11위
미국 경제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세계최고 갑부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등 부호들의 재산규모가 더욱 늘어나‘부익부 현상’이 심화되는 추세를 나타냈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최근호에서 국내 4백대 부호의 순 재산액이 지난 일년 새 10% 증가, 총 9천5백50억달러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게이츠는 30억달러 늘어난 460억달러로 부동의 1위 자리를 과시했고, MS 공동 창업자인 폴 앨런도 10억달러 증가한 2백20억달러로 3위를 유지했다.
주식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렌 버펫은 360억달러의 재산으로 2위를 차지했지만 재산규모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워싱턴주의 갑부들 가운데 스티브 발머(마이크로소프트 사장, 122억달러)가 11위, 제프 베조스(아마존.컴 회장, 51억달러)가 32위, 크레익 매카우(통신 사업가, 20억달러)가 95위에 각각 올랐다.
이들 부호의 재산은 인터넷 주식과 기술관련 재산의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한 포브스는 베조스의 경우는 주가급등으로 재산이 두 배 이상 불어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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