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락지사, 보잉과 협상내용 공개… 마사 최 무역부장관과 매일 전략협의
워싱턴주는 보잉이 추진중인 차세대여객기 7E7기 조립공장 후보지로 거론되는 유력한 지역 가운데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게리 락 주지사는 3일 로타리클럽 오찬에서 7E7공장 유치활동상황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보잉이 빠르면 내달 중 부지선정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보잉 수뇌부와 긴밀한 접촉관계를 유지하고있다고 언급한 락지사는 주내의 후보지는 대형기종 생산공장이 있는 에버렛과 모지스 레이크 등 두 곳이라고 재확인했다.
그는 예전과 같이 주의 관계자들이 막후에서 7E7공장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있다고 강조하고“최종 후보그룹에 포함돼있는 워싱턴주가 낙점을 받을 것으로 낙관하고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락지사는 유치전략 협의를 위해 매일 마사 최 주 경제개발부 장관과 회동, 교통·에너지비용·직업훈련 등 관련된 문제들을 직접 챙기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미 주 의회에서 결정된 바와 같이 향후 20년간 보잉에 총 30억달러에 달하는 감세혜택을 제공하는 것 외에 추가적인 특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만일 워싱턴주가 7E7기공장 유치에 실패할 경우, 궁극적으로 주 내의 보잉직원 4만8천명과 함께 관련분야에 종사하는 7만명도 일자리를 잃게될 것이라고 락지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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