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터재단 청설, 1차 15마리 훈련
훈련된 애완견이 외롭게 사는 노인이나 병상에서 신음하는 환자를 방문해 격려하고 치료를 돕는데 사용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브레아 사업가 잭 스티븐스와 요바린다 주민 케시 모리스가 이런 목적으로 최근 ‘스키터 RX팀’을 창설해 애완견 15마리를 훈련시켜 ‘1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중 암 투병에서 승리한 베른 산악견 케이시가 28일 UCI 암센터를 방문, 이곳 암환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6년생 케이시는 섬유조직 암으로 3개월간 온몸에 털이 빠지는 혹독한 방사선 치료를 이겨낸 후 지난 1년간 암세포가 진정되어 회복기에 접어들고 있다.
스키터 재단의 모토는 ‘처방약 대신 애완견을’이며 창설자 스티븐스의 모교이자 애완견이 병 치료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하는 미주리 대학에 12만5,000달러의 자금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 대학의 두 교수는 애완견과 접촉을 갖은 인간에게 어떤 생리변화가 발생하는가를 연구하고 있는데 목적은 애완견과 20분간 교감을 나눈 인간은 혈압과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솔이 하락하고 엔돌핀이 증가한다는 남아프리카 한 의사의 연구 결과 확인 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