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 외계인 출연 캐트럴등 촌스런 옛사진 공개에 당혹
‘제발, 과거는 모른 척 해주세요!’
시트콤 ‘섹스앤시티’(원제 Sex and the City·캐치온·매주 금요일 밤 12시 방송)에 출연하고 있는 ‘쭉쭉빵빵’ 뉴요커 미녀들이 비상이 걸렸다. 온갖 명품으로 치장한 세련녀들의 과거 우중충한 모습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미국의 엔테테인먼트 웹사이트 ‘이 온라인(E! online)’은 최근 ‘섹스앤시티’ 주인공들이 과거에 출연한 ‘촌스러운 사진’을 공개했다.
섹스 칼럼니스트 캐리로 출연하는 사라 제시카 파커는 현재 ‘섹스앤시티’에서는 펜디 샤넬 마놀로블라니크 등의 브랜드로 온몸을 휘감고 나온다. 그러나 1982년 TV시리즈 ‘스퀘어 펙스’에서 커다란 뿔테안경을 쓴 범생이 여고생으로 출연했다.
자유분방한 성생활을 즐기는 홍보이사 사만다 역의 킴 캐트럴은 1991년 개봉한 SF영화 ‘스타트렉6’에서 외계인으로 등장했다.
귀가 뾰족한 외계 종족인 벌컨으로 출연했는데 극중에서 동료를 배신하는 내부 스파이 역을 맡았다. 현재의 섹시한 이미지에 비해서는 엽기적인 모습이었다.
청순한 샬럿 역의 크리스틴 데이비드도 ‘외계인 출신’이다. 1980년대 TV시리즈 ‘에일리언 네이션’에서 외계인으로 출연했다.
지적인 변호사 미란다 역의 신시아 닉슨은 영화 ‘아마데우스’(1984)에서는 모차르트의 하녀로 출연한 과거가 있다. 영화 ‘베이비 데이 아웃’(1994)에서는 촌스러운 유모로 등장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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