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주지사의 아시안 아메리칸 자문회의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희정(사진·미국명 캐티 김)씨가 최근 버겐 커뮤니티 칼리지의 이사로 임명됐다.
버겐 카운티 프리홀더는 최근 있었던 이사회에서 김씨를 오는 11월 1일부터 2005년 11월 1일까지 버겐 커뮤니티 칼리지의 이사로 임명키로 결정했다. 버겐 카운티 프리홀더의 토마스 파디아 부이사장은 "김씨의 사회 활동 경력은 버겐 커뮤니티 칼리지를 발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버겐 카운티에서 자라난 한인 1.5세로서 이번 이사 임명에 감회가 새롭다"라며 "이미 미국의 커뮤니티 칼리지 중 손꼽히는 버겐 커뮤니티 칼리지가 더욱 더 명성을 떨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민족 홍보회사인 ICC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는 김씨는 아시안 아메리칸 자문회의 외에도 버겐 카운티 걸 스카웃 위원회, 뉴저지 한인회, 아시안 아메리칸 정치연맹 등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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