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선 혼다‘어코드’가 도난율 최고
최근 들어 전국의 차량 절도범들이 캐딜락‘에스커레이드’, 지프‘랭글러’등 인기 SUV 차량을 집중 타깃으로 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년간의 차량도난신고를 분석한 보험연구기관 IIHS는 도난신고된 상위 10개 모델 가운데 절반이 SUV 차량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도난신고 1위를 기록한 차량은 고급 SUV인 캐딜락 ‘에스커레이드’였으며 보험가입 차량 1천 대 당 10.3대 꼴로 도난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난신고가 두 번째로 많이 신고된 다지‘스트라투스’는 1천대 당 8.7대의 도난 건수를 기록, 일반승용차 부문에서 수위를 차지했다.
미쯔비시‘미라지’(7.2), 지프‘랭글러’(7.2), 링컨‘내비게이터’(6.6), 다지‘인터피드’(5.8), 다지‘램’(5.6), 포드 ‘엑스페디션’(5.5) 등이 그 뒤를 이어 다지 차량도 절도범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있음을 보였다.
시애틀 지역의 경우는 그러나, 전국적인 추세와는 달리 혼다‘어코드’의 도난 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혼다‘시빅’·도요타 ‘캠리’·도요타 픽업·애큐라 ‘인테그라’·다지 ‘캐러반’·도요타‘코롤라’·새턴 SL·지프‘체로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워싱턴주 셰리프·경찰국장협회는 주 내에서는 여전히 도요타 ‘캠리’의 도난사고가 가장 많은 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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