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KASEC, 서류미비 학생 사면법안 중요성 홍보
▲ NAKASEC이 19일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 참가한 관계자들과 서류미비 학생들이 서류미비학생 사면법안 ‘드림 액트’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사무국장 윤승규)는 19일 플러싱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류미비학생사면법안인 ‘드림 액트(Dream Act)’의 중요성을 알렸다.
NAKASEC은 이날 청년학교 LA 민족학교, 시카고 한인교육문화마당집 등과 함께 전개하고 있는 서류미비학생 사면 캠페인을 설명하고 현재 연방의회에 상정돼 있는 드림 액트의 전망을 진단했다.
현재 지난 7월31일 상원에 재상정된 미성년 이민자를 위한 향상·구제·교육법안(Dream Act)과 하원의 학생신분조정법안((H.R. 1684, Student Adjustment Act, 4월9일 재상정)은 공화, 민주 양당 모두의 지지를 받아 상정된 만큼 통과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연방의회가 ‘부분적 사면’ 방향으로 논의의 중심을 옮겨가고 선거를 염두에 둔 집권여당 공화당의 이민자에 대한 ‘당근정책’의 일환으로 이 두 법안의 통과는 더욱 힘을 얻고 있다.
NAKASEC 윤승규 사무국장은 "부모의 이민 선택으로 인해 서류미비 신분으로 전락한 학생들은 자신의 신분상태 때문에 희망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뉴욕 한인사회에도 5,500여명의 학생들이 드림 액트의 통과를 간절히 바라는 만큼 한인사회 전체가 관심과 지지를 보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AKASEC은 이 두 법안의 통과를 위해 서류미비 학생들의 사례를 꾸준히 모집해 이를 홍보자료로 제작하고 오는 10월 워싱턴D.C.를 방문해 정치인들에게 압력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 두 법안을 지지하라는 요구를 담은 전화, 편지, 이메일 등을 연방의원 사무실에 꾸준히 보내고 서명운동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미주요언론인 뉴스데이, 데일리 뉴스와 중국언론들도 참가, ‘드림 액트’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김휘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