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어스 카운티, 레이크우드 등 4곳에 추진
피해자가 한 자리서 신고, 소송, 상담 받게
데이빗 브레임 전 타코마 경찰국장 총격사건 이후 관심이 증폭하고 있는 가정폭력 문제를 한자리에서 상담하고 해결할 수 있는‘원스톱 가정폭력 전문 상담소’가 설치된다.
지금까지 가정폭력을 당한 피해자는 각각 따로 경찰, 변호사를 찾아 신고해야 했으며 복잡한 법정 절차도 직접 해결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야했다.
그러나 이 상담소가 설치되면 경찰, 변호사, 가정폭력 상담원, 법원 사무실 관계자들이 한곳에서 피해자들을 위한 상담과 절차를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해결해준다.
가정폭력 전문 상담소 설치를 적극 추진한 타코마 시의회와 존 라덴버그 피어서 카운티 행정관은 정확한 예산규모는 책정되지 않았지만 효율적 운영을 위해서 연간 2백만달러의 비용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피어서 카운티는 현재 전문 상담소 설치를 위해 판매세에서 예산을 확보하는 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정폭력 전문 상담소는 레이크우드, 긱하버, 퓨열럽과 정해지지 않는 다른 한 곳 등 모두 4곳에 잠정적으로 설치될 계획이다.
릭 탤버트 타코마 시의원은“가정폭력 피해를 입고도 해결을 위한 절차와 결과를 두려워할 뿐 아니라 심지어 인생의 낙오자로 여기며 열등감을 느끼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자주 만날 수 있었다”며 전문 상담소 설립을 적극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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