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텍 부부, 유산 상속 대상 애완견‘죽었다’거짓말
노텍 집 수색한 경찰, 멀쩡히 살아 있는 애완견 발견
노텍 부부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 제임스 맥클린톡의 유산상속 대상이었던 애견이 발견돼 개가 죽었다고 진술한 이들 부부의 거짓말이 들통났다.
맥클린톡은 유언장을 통해 집을 포함한 모든 유산을 자신의 애견‘시시’에게 남긴다고 했고 노텍 부부는 애견이 죽었기 때문에 자신들이 그의 재산을 정리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었다.
그러나, 경찰은 맥클린톡의 애견 시시가 노텍 부부의 가택 수색 시 발견됐던 6마리의 애완동물 중에 포함돼 있는 것을 확인하고 맥클린톡 살해와 관련해 이들 부부의 혐의를 집중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이들 애완동물은 모두 건강하고 사랑을 받았던 것 같아 끔찍하게 살해당한 3명의 피살자와는 극명한 대조를 보여줬다며 어이없어 했다.
주 사회보건부(DSHS)가 맥클린톡의 사망과 관련해 미셸의 의혹이 증폭되자 그녀에게 입주 간호보조원으로 일할 수 있게 허가를 내준 애버딘의 한 양로 알선업체를 조사중에 있으며 맥클린톡이 사망한 뒤 노텍 부부가 그의 소셜 시큐리티 번호를 도용한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사회보장국도 자체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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