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비전 어린이 합창단 시애틀, 타코마서 공연
‘전 세계 불우 어린이 위한 희망의 목소리’자부
월드비전 한국부(위원장 정남식 목사)의 초청으로 미주순회 공연중인 월드비전 어린이 합창단(지휘 윤학원)이 서북미에 들러‘천상의 메아리’를 들려줬다.
카네기홀, 호주의 오페라하우스 등에서도 연주한 정상급 수준의 월드비전 어린이 합창단 32명은 지난 5일 오후 7시 시애틀 한인 연합장로교회(담임 변인복 목사)에서‘소외된 이웃을 위한 희망의 목소리’란 주제로 성가, 일반가곡, 한국민요 등을 불렀다.
공연장을 메운 7백여 청중은 4천여회의 공연 관록을 자랑하는 이 합창단의 완벽한 화음을 감상하며 한 곡씩 끝날 때마다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월드비전 한국부 본부장 박준서 목사는“월드비전 합창단을 통해 전 세계의 불우 이웃,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의 목소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며 월드비전 어린이 결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부탁했다.
월드비전 한국부 조정관인 김문정씨는“밥 피어서 목사와 한경직 목사에 의해 창단된 어린이 합창단이 처음엔 통일교 교주 이름과 같은 선명회였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이 오해도 했지만 통일교와는 전혀 다른 단체로서 공연을 통한 헌금 등은 모두 선교사업에 지원된다”고 밝혔다.
월드비전 어린이 합창단의 미주 순회공연은 애틀랜타를 시작으로 휴스턴, 달라스 등을 거쳐 워싱턴주에 도착, 한인 연합장로교회에 이어 6일에는 타코마 중앙장로교회(담임 박성규 목사)에서도 공연했다.
<방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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