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VA 회원들, 한국 식품점 등 10여 곳서 투표 권유
유권자 등록해도 3번 연속 투표 안 하면 명단서 삭제
유권자 등록을 마쳤다해도 선거에 연이어 3번 투표하지 않으면 유권자 명단에서 제외돼 다시 유권자 등록을 해야만 투표용지가 가정에 우송되므로 다음 달 선거에서 한인유권자들의 투표참여가 절실히 요망된다.
한미 유권자 연합회(KAVA)의 이승영 회장은 투표 통지서가 1년에 2·4·5·9·11월 등 대여섯 차례나 유권자 가정에 우송되지만 연이어 3번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면 유권자 명단에서 제외돼 유권자 등록을 다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밖에도 이사를 갔거나 결혼해 이름이 바뀐 경우도 다시 유권자 등록을 해야 한다고 이 회장은 덧붙였다.
KAVA는 이 같은 사실을 한인 유권자들에 계몽하는 한편, 다음 달 예비선거와 11월 본 선거에 대비,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 많은 한인들의 선거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KAVA 회원들은 지난 2일 퓨젯 사운드 지역의 10개 한국 식품점 및 식당 앞에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벌여.... 명을 등록 시켰다.
이승영 회장은 캠페인을 귀찮게 여기는 사람도 간혹 있었지만 등록용지에
타이프로 이름과 주소를 꼼꼼하게 찍어온 노인도 있었다며 전체적으로 유자 등록 캠페인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KAVA는 오는 16일에도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주요 한국 식품점 앞에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벌인다.
이를 위해 자원 봉사할 뜻이 있는 학생들은 전화 (206)234-4412나 Cherylle@microsoft.com으로 E-mail을 보내 신해주도록 바라고 있다.
<김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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