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버카니어스 구단주 말콤 글레이저와 합의
NFL 구단주들 승인이 관건
LA 다저스가 NFL 수퍼보울 챔피언 탬파베이 버카니어스의 구단주인 말콤 글레이저에게 팔린다.
글레이저는 29일 다저스를 약 4억∼4억5,000만달러에 매입하기로 다저스 구단주인 루퍼트 머독과 원칙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딜에는 다저스 구단은 물론, 다저스테디엄, 베로비치의 다저타운 등 다저스와 관련된 모든 것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머독은 지난 1997년 오말리 가문으로부터 다저스를 약 3억1,100만 달러에 인수했다.
포브스 매거진이 미국에서 313번째로 돈이 많은 사람으로 꼽은 글레이저는 총재산이 7,500만달러를 넘는 재벌이다. 그러나 NFL은 다른 프로리그 구단주를 겸임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풀어야할 숙제들이 많다. 그의 아들인 에드가 다저스 구단주를 맡을 것이라는 소문도 있는데 NFL 구단주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 인수 계약은 10월이나 되야 공식발표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글레이저는 다저스를 인수하면서 버커니어스의 연고지도 LA로 옮길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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