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회장에 김정숙씨
밴나이스고교 매그닛 프로그램 한인 학부모들로 구성된 밴나이스고교 한인 학부모회의 2003-04학년도 신임 회장단이 출범했다.
밴나이스 한인 학부모회는 지난 19일 학교 학부모 컨퍼런스룸에서 신입생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겸한 모임을 갖고 신임 학부모회장에 김정숙씨를 선임했다.
김정숙 회장 외 신임 회장단에는 부회장에 박영란, 서진영, 헬렌 김씨, 회계 최덕자씨, 서기 캔디 이씨 등으로 구성됐다.
김정숙 신임회장은 “학부모끼리 적극 협력하는 학부모회의 전통을 이어 협심해서 열심히 일하겠다”며 “올해는 특히 선후배의 만남 행사를 전공 분야별로 세분화하는 방안을 추진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임 회장단은 이밖에도 교사 사은행사와 대학진학 세미나, 장학생 선발 시상 등의 활동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학교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학·과학 매그닛 프로그램에 올 가을학기부터 한국어반을 신설하는 개가를 올린 2002-03학년도 학부모회의 헬렌 이 회장은 “봉사하겠다는 의지가 없으면 힘든 일이지만 좋은 결과를 맺어 보람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신입생 학부모 설명회는 이 학교 김순진 매그닛 프로그램 카운슬러의 ‘성공적인 고교 생활’ 안내에 이어 올해 자녀를 하버드와 MIT에 합격시킨 졸업생 학부모 유니스 최, 임유순씨가 학과목 선택법 및 원서 작성법 등에 대한 경험담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밴나이스고교에는 수학·과학, 의학, 예술 등 3개 매그닛 프로그램에 걸쳐 230여명의 한인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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