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스포츠
‘고비에서 안터지네…’
시카고 컵스의 최희섭(24)이 9회말 승부의 마지막 고비에서 메이저리그 최고 클로저 가운데 한 명인 뉴욕 양키스 마리아노 리베라와 한판 대결을 펼쳤으나 아쉽게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6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뉴욕 양키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서 최희섭은 컵스가 3-5로 뒤진 9회말 투아웃 주자 2, 3루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안타 1개면 동점을 만들 수 있고 큰 것 한 방이면 ‘영웅’이 될 수 있는 찬스. 하지만 마운드 상대는 당대 최고의 클로저로 꼽히는 리베라로 이제 겨우 메이저리그에 발을 들여놓은 최희섭이 맞서기에는 역부족인 상대였다.
리베라는 최희섭을 공 3개로 간단히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끝냈고 최희섭은 장래를 기약하며 덕아웃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시카고 컵스의 최희섭(24)이 9회말 승부의 마지막 고비에서 메이저리그 최고 클로저 가운데 한 명인 뉴욕 양키스 마리아노 리베라와 한판 대결을 펼쳤으나 아쉽게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6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뉴욕 양키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서 최희섭은 컵스가 3-5로 뒤진 9회말 투아웃 주자 2, 3루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안타 1개면 동점을 만들 수 있고 큰 것 한 방이면 ‘영웅’이 될 수 있는 찬스. 하지만 마운드 상대는 당대 최고의 클로저로 꼽히는 리베라로 이제 겨우 메이저리그에 발을 들여놓은 최희섭이 맞서기에는 역부족인 상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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