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성 전 총리 이민 100주년 총회 참석차 도착
오는 8일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미주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 전국총회에 참가하기 위해 본국에서 이수성 전 국무총리가 6일 오후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김종훈 상항총영사와 강승태 이민 100주년기념사업회 부회장의 환영을 받은 이 전총리는 "샌프란시스코는 안창호 선생과 장인환·전명운 의사와 같은 애국지사들이 활동했던 유서깊은 곳"이라며 "이들 애국지사가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이 설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에 재직중인 이 전총리는 오는 8일 저녁 샌프란시스코 캐시드럴 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미주한인이민 100주년 기념 상항지역사업회(회장 김근태)가 주최하는 전국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 전총리는 "김근태 회장이 애국지사 흉상 제막식 기금마련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을 때 그림을 기증하게된 인연으로 이번 행사에서 축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전총리는 5일간 상항지역에 머물며 9일에는 한인회관에서 애국지사 흉상제막과 학술대회, 그리고 기념공연 등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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