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오클랜드 이스트베이 한인 봉사회 청소년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YCL)에서 한인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턴을 모집하고 있다.
YCL은 한인 청소년들에게 봉사와 한국 문화 교육, 등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고 지도자 양성 교육을 통해 학교와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청소년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1992년에 설립돼 올해로 11회를 맞은 YCL 인턴쉽 프로그램은 한인 2세와 1.5세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송대한 청소년 프로그램 담당자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리더쉽을 키워주고 풍물지도, 한인 이민역사, 한국 관련 역사 등을 교육시킨다"며 "이 같은 교육을 통해 정체성의 혼돈을 겪고 있는 2세나 1.5세들에게 ‘한국인’ 이라는 자긍심 을 갖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사회 문제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언론이나 주의원 등을 만나 대화할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며 "이 같은 경험으로 표현력과 발표력의 향상은 물론, 앞으로 사회생활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참가신청 마감은 오는 16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6∼8명이다.
문의는 (510)547-2662이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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