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가 알라스카를 제외한 전국 49개주에서 개스값이 가장 싼 곳으로 나타났다.
최근 조지아주 평균 개스값은 1달러28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3월 13일 1달러56센트 보다 28센트가 내렸다. 지난해 1월1일 80센트로 떨어진 이후 1년5개월만에 최저치다. 미국 평균은 1달러46센트다. 그만큼 개스에 붙는 택스(tax)가 낮기 때문이다.
조지아주 개스 택스는 갤런당 12.2센트로 알라스카(8센트)에 이어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전국 평균 개스 택스는 갤런당 23.6센트이다. 택스가 가장 비싼 곳은 하와이주로 갤런당 35.1센트를 기록, 조지아주 보다 무려 22.9센트가 많다. 네바다주가 33.3센트, 캘리포니아주가 32센트로 각각 2,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조지아 주민들의 가계부담이 조금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전자 1인당 연간 운행 거리도 조지아주가 1만2천969마일로 와이오밍(1만6천410마일)·뉴멕시코((1만3천580마일)에 이어 3위다. 전국 평균은 9천742마일.
한편 전세계에서 개스값이 가장 비싼 나라는 홍콩으로 갤런당 5달러34센트다. 서울은 4달러35센트, 일본 도쿄는 4달러20센트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김상국 기자 koreatime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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