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미주 한인이민100주년을 기념, 오는 27일 달라스에서 개막되는 12회 미주한인체육대회가 D-27일로 다가온 가운데 뉴욕 한인축구협회는 달라스 전미체전 선수단 출전을 위해 대책위원회를 구성, 오늘 오후 뉴욕 맨하탄 한인회관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25개지역 3천여명의 선수단이 달라스 미주체전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뉴욕체육회내 가맹단체인 뉴욕한인축구협회가 발기한 이번 기자회견은 뉴욕의 250여명의 선수단이 달라스 미주체전 참가를 결정짖는 주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 주 현 뉴욕한인축구협회 부회장을 대책위원장으로 김종덕,허순범, 정만식, 데이빗 조, 강영대씨등 6명의 대책위원들이 발기한 오늘 기자회견은 뉴욕의 전미체전 참가를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전미체전 촉구 대책위원회는 현 체육회 회장이 “미주체육대회가 양분돼 뉴욕동포사회 2세들의 교육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억지주장을 펴 대한체육회가 정통성을 인정한 달라스 미주체전에 불참하겠다는 이유는 “절대다수 미주와 뉴욕체육인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거짖”이라면서 달라스 미주체전 참가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에 앞서 최장식 12회 미주체전 조직위원장은 김기철뉴욕한인회장에게 서한을 보내 “뉴욕 체육회 현 회장이 여러가지 사정으로 미주체전 불참을 선언했지만 이는 정당화 될 수 없는 점들이 너무 많고, 뉴욕 체육인들이 달라스 미주체전 참가를 원한다는 분명한 사실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김기철회장님의 현명한 판단을 바란다”는 요지의 달라스 체전 참가 촉구 협조서한을 발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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