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스포츠
엑스포스 투수 자크데이 선정
내셔널리그 ‘4월의 루키’를 노렸던 최희섭의 꿈이 좌절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일 ‘NL 4월의 루키’로 몬트리올 엑스포스 우완투수 자크 데이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김선우를 제치고 선발자리를 꿰찬 데이는 4월 한달동안 2승1패, 방어율 2.48을 기록했으며 1일에는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완봉승을 따내기도 했다. 최희섭은 4월 한달 동안 내셔널리그 신인타자 중 홈런과 타점, 득점, 포볼, 출루율, 장타율 등 6개 부문 선두에 올라 수상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이번 주 부진으로 타율이 2할3푼대로 내려간 것이 결정적인 걸림돌이 된 것으로 보인다. 최희섭은 타자들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얻었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봉중근도 투수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
<김동우 기자>
내셔널리그 ‘4월의 루키’를 노렸던 최희섭의 꿈이 좌절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일 ‘NL 4월의 루키’로 몬트리올 엑스포스 우완투수 자크 데이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김선우를 제치고 선발자리를 꿰찬 데이는 4월 한달동안 2승1패, 방어율 2.48을 기록했으며 1일에는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완봉승을 따내기도 했다. 최희섭은 4월 한달 동안 내셔널리그 신인타자 중 홈런과 타점, 득점, 포볼, 출루율, 장타율 등 6개 부문 선두에 올라 수상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이번 주 부진으로 타율이 2할3푼대로 내려간 것이 결정적인 걸림돌이 된 것으로 보인다. 최희섭은 타자들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얻었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봉중근도 투수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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