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 시작되도 강행
이라크전 발발이 임박함에 따라 한때 스케줄 변경 또는 연기가 고려됐던 대학농구 NCAA 토너먼트가 예정대로 펼쳐진다.
미 대학체육협회(NCAA) 마일스 브랜드 회장은 18일 미 조국안보부 장관 탐 릿지와의 상담결과 이라크전이 시작되더라도 남녀 대학농구 토너먼트를 당초 스케줄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브랜드 회장은 “우리들의 기도는 우리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사막에서 싸우는 젊은이들 곁에 있지만 그런 와중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이어져야 한다”면서 “릿지장관과 상의한 결과 토너먼트 일정을 변경할 이유가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날 스케줄이 잡혀있던 토너먼트 오픈게임 노스캐롤라이나-애쉬빌(UNCA) 대 텍사스 서던의 토너먼트 오픈게임도 예정대로 치러졌다.
남자농구 토너먼트는 20일 막을 올리는데 이 시점은 조지 부시 대통령이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에게 제시한 48시간 데드라인이 지나간 후로 전쟁이 발발한 후 대회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여자부 경기는 22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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