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액 장학금 받기로뉴욕 웨체스터 우드랜드 중학교 8학년생 황병천(13·미국명 앤드 황·사진)군이 올 가을 웨체스터의 명문 사립학교 `아이오나(IONA) 고교’에 전액 장학금을 받고 수석 입학한다.
황군은 또 총 응시생 800명 중 최종 합격된 200명 가운데에서도 20명의 최우수 학생으로 구성되는 소수 정예의 `스태프 프로그램’에 편성되는 영광까지 안게됐다.
평소 책읽기를 즐겨하고 집중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어휘력이 강해 `걸어 다니는 인간사전’이란 별명을 갖고 있는 황군은 웨체스터의 펄 영재초등학교를 전과목 A학점의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SAT시험에서도 7학년 때 이미 1,250점의 높은 성적을 기록했고 `테라노바(Tera nova)’ 표준시험과 사립학교 입학시험인 SSAT에서도 각각 99%와 98%의 높은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황군은 존스 합킨스대학의 CTY 영재프로그램에도 선발된 것을 비롯, 필드스톤 서머 브릿지 프로그램에서도 대상을 차지, 장학금을 수상했다. 황군은 웨체스터 지역에서 CCB 학원을 운영하는 황운영·황은씨의 1남1녀 중 장남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