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없이 만드는 신명나는 소리 향연”
대사가 없고 심지어 플롯도 없이 두드리는 비언어 퍼포먼스 ‘스톰프’(Stomp)가 베벌리힐스에 있는 윌셔극장에서 18일부터 4월6일까지 24차례 공연된다.
북미주를 투어 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스톰프’는 자동차 헙캡에서부터 부츠, 쓰레기통, 파이프, 빗자루, 나무 막대기에 이르기까지 음악과는 전혀 상관이 없을 것으로 보이는 ‘잡동사니’ 물건들을 이용해 감동을 주는 ‘소리’를 엮어낸다.
9년전 영국의 한 거리에서 이같은 퍼포먼스가 시작되어 지금은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이 공연은 런던의 로얄 페스티벌 홀을 비롯해 전 세계 200개이상의 도시들을 순회할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스톰프’는 ‘제68회 아카데미 수상식’‘오프라 윈프리 쇼’‘데이빗 레터만 쇼’‘굿 모닝 아메리카’‘데이트라인 NBC’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공연티켓은 37-57달러로 화-금요일 저녁은 오후8시, 토요일은 오후5, 9시, 일요일은 오후1시와 6시30분에 각각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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