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추라카운티 카마리요에 새로 문을 연 칼스테이트 채널 아일랜드의 주가가 기대보다 훨씬 높아지고 있다.
지난 가을 2~3학년 이상 편입생들만을 받아들이며 우선 개교했던 이 학교의 2003년 가을학기 첫 신입생 모집에 정원의 2배가 넘는 2,200명의 인근 고교졸업반 학생들이 입학원서를 낸 것. 학교측은 이중 밴추라카운티와 샌타바바라카운티에 거주하는 800명을 포함한 약 절반에게 입학허가를 내줬다.
학교측 통계에 따르면 입학원서를 낸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공은 1위가 비즈니스, 두 번째가 문학, 그 뒤를 이어 심리학, 생물학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부분의 희망자들은 작은 캠퍼스의 이점과 새로운 학교에 대한 기대, 또 집과 멀지 않은 캠퍼스로서 이를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학교측은 이들 중 상당수가 기숙사 부족등 기타 이유로 다른 학교로 빠져나갈 것을 예상하고 있고 또 학교측에서도 현재까지 등록을 계속 받고 있는 편입학생들 등록자를 우선적으로 받을 예정이다.
따라서 1,000명이 넘는 입학허가생들 중에서도 겨우 수백명의 신입생만 최종 입학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른 칼스테이트의 경우에도 입학원서를 낸 학생들 중 약 25% 정도만이 입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3일 원서마감 때 칼스테이트 채널 아일랜드에 당도한 입학원서는 편입학 희망자를 포함하여 총 3,024명이었다.
학교측 시설은 현재 총 1,320명의 풀타임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으며 이미 지난해부터 공부를 하고 있는 상급생들의 수를 제외하면 편입학 및 신입생 약 750명을 더 받아들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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