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네티컷 하트포드서
병원이송 23명 중 10명 중태코네티컷주 하트포드의 한 양로원에서 26일 새벽 화재가 발생, 최소 10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했다.
찰스 틸 소방대장은 병원에 이송된 23명중 10명은 중태라고 밝혔다. 웨인 카버 코네티컷 검시국장에 따르면, 사망자 중 9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에디 페레즈 시장은 이날 화재가 수상한 점이 있다며 화재가 발생한 그린우드 헬스케어 센터에 거주하는 남성이 화재와 관련해 수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화재 원인은 아직 수사 중이나 불길이 한 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새벽 2시40분께 발생한 이날 화재로 100여명의 노약자들이 몹시 추운 옥외로 긴급 대피해야 했다.
틸 소방대장은 많은 거주자들이 휠체어에 타고 있거나 침대에 누워 치료를 받던 환자들이나 시각장애자들, 정신질환이 있는 환자들로 소개작업이 매우 힘들었다고 말했다.
보험산업의 중심지로 알려진 하트포드는 인구 12만4,000의 소도시로 소방관계자들은 지난 수십년만에 최악의 화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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