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268건 평균 155만달러
상 가…29건 평균 171만달러
지난해 LA 한인타운에서는 아파트 268건, 상가 29건이 매매됐으며 매매가 총액은 4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부동산회사 ‘코스타 캄스’ 자료에 따르면 동서로는 유니온에서 라브레아, 남북으로는 워싱톤에서 베버리까지를 기준으로 지난 한해 거래된 아파트는 268건, 거래가는 4억2,900만달러였다. 유닛 수로는 7,148개에 평균 아파트 거래가격은 155만달러, 스퀘어피트당 가격은 80달러로 집계됐다.
유닛당 평균가격은 5만9,807달러이며 거래된 아파트는 평균 25유닛 내외로 나타났다. 투자액 대비 순수입 비율인 투자회수율은 7.95%에 매매가는 연평균 수입(Income)의 7.86배. 지난 2·4분기에 매매가 가장 활발했고 3·4분기에는 매매가 거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상가는 아파트의 10%정도에 불과한 29건의 거래가 있었고 총 거래가는 4,800만달러였다. 평균 상가 거래 가격은 171만달러로 아파트보다 16만달러가 높았다. 매매 상가의 총 면적은 33만8,337스퀘어피트이며 평균 1만2,269스퀘어피트를 기록했다. 스퀘어피트당 가격은 142달러, 투자회수율은 8.9%였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한인타운에서 거래된 아파트, 상가 가운데 한인소유가 70% 정도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를 기준으로 했을 때 한인소유는 아파트 187건, 상가 20건, 총매출액 3억4,000만달러정도가 된다.
콜드웰 뱅커 커머셜 JM 프러퍼티의 필립 박 부사장은 “전년도에 비해 한인타운의 아파트와 상가 가격이 15-20%정도 올랐다”며 “특히 상가는 매물자체가 거의 없어 부르는 게 값일 정도”라고 전했다.
<박흥률 기자>peterpa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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