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엔 기록적 폭설 내려지난주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진 동북부에 이번에는 강풍을 동반한 호우가 내려 주택이 침수되고 대형 상점의 지붕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켄터키주 동부에서는 22일 트레일러 주차장에 강풍이 불어 이동주책 10채가 쓰러져 2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했다.
또 수도 워싱턴 근교인 메릴랜드주 랜험에서는 장난감 대형 체인점인 토이즈 `R’ 어스의 지붕이 쌓인 눈과 내리는 비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무너져 내려 9명이 부상했다.
당국은 구조견들을 동원, 사고현장에서 희생자들을 찾고 있으나 매몰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웨스트 버지니아주에서는 높은 기온으로 눈이 급속히 녹고 있는 가운데 호우가 닥쳐 주민들이 집을 떠나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유니언과 록캠프 사이의 16㎞에 이르는 하이웨이가 폐쇄됐다.
국립기상대는 사우스 및 노스 캐롤라이나주와 플로리다주 북부에 토네이도 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대는 테네시주 서부에서 시작된 폭풍이 23일 북동부를 강타했다고 밝혔다.
동북부는 지난 14일부터 폭설이 내려 지붕 붕괴와 교통사고 등으로 18일까지 최소한 21명이 숨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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