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사회
지난해 5월 LA한인타운 6가와 놀만디 애비뉴 북동쪽 코너에 있는 주차장에서 공범과 함께 자동차를 타고 귀가하던 한인여성 2명을 대상으로 권총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검찰에 기소돼 재판에서 유죄평결을 받은 김태형(19)씨에게 무려 39년4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20일 LA형사법원 121호 법정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김씨의 죄질이 나쁘다는 이유를 들어 중형을 선고해줄 것을 요청한 검찰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
김씨와 함께 강도행각을 벌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던 공범 존 이(19)씨는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뒤 잠적했는데 이씨는 사건발생 약 3주전인 지난해 5월초 6가와 놀만디 애비뉴에 있는 비디오샵 업주 김 진(44)씨를 총격살해한 용의자중 한명임이 수사결과 드러나 현재 경찰에 의해 지명수배된 상태다.
<구성훈 기자>
20일 LA형사법원 121호 법정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김씨의 죄질이 나쁘다는 이유를 들어 중형을 선고해줄 것을 요청한 검찰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
김씨와 함께 강도행각을 벌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던 공범 존 이(19)씨는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뒤 잠적했는데 이씨는 사건발생 약 3주전인 지난해 5월초 6가와 놀만디 애비뉴에 있는 비디오샵 업주 김 진(44)씨를 총격살해한 용의자중 한명임이 수사결과 드러나 현재 경찰에 의해 지명수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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