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사회
리처드 게파트 연방하원의원(민주·미주리)이 19일 2004년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15년전 대선에 출마한 바 있는 게파트 의원(62·사진)은 77년 이후 26년간 하원에서 활동한 베테런으로 지난해 중간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임하기까지 민주당 하원 원내총무를 지냈다.
이날 미주리에서 대선 캠페인을 공식 개시한 게파트 의원은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미국을 세계에서 고립시키고 국내 문제는 소홀히 하고 있다고 비난한 후 예비선거에서 중요한 아이오와를 방문, 본격적인 캠페인 행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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