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의회 공로패 수여
LA시의회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모든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4일 ‘으뜸시민되기 운동’을 통해 대대적인 한인타운 미화작업을 벌이며 순수한 봉사정신을 실천한 한인자원봉사자협회(PAVA·회장 강태흥)를 비롯 나성영락교회, 동양선교교회에 공로패를 수여한다.
탐 라본지 시의원의 발의로 마련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또 해리 황 행사준비위원장 등 개인 9명에 대한 감사장도 전달하게 된다.
라본지 시의원의 한 관계자는 “1월 행사를 통해 한인들이 얼마나 LA시를 아끼고 사랑하는지를 보여줬다”며 “이같은 순수한 모습을 커뮤니티에 알리기 위해 상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강태흥 PAVA 회장은 “이 상은 한인사회 전체가 받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한인사회가 LA시의 주인임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VA는 이날 시상식에서 최근 디자인을 마친 ‘아이 러브 엘에이’ 스티커를 액자에 담아 시의원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PAVA는 시의회 시상식이 끝난 직후 인디펜던트 스퀘어(2455 St, Andrew)에서 65세 이상의 흑인지도자 150명에게 초상화를 그려주고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화합의 잔치 한마당을 연다.
이 행사에는 봉제협회(회장 김장섭), 재미어머니봉사회(회장 이정자), 재미한인미용협회(회장 신디 최), LA식품상협회(회장 박종태), 포토센스, 김방자씨 등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황성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