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 스타 픽처스 영화사의 전 사장 마이크 메다보이와 부인 이리나가 보톡스 주사를 맞은 뒤 피로, 근육통증 등 증상이 계속됐다며 보톡스 제조사인 앨러건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최근 LA 수피리어 법원에 제출한 소장을 통해 부인 이리나가 진난해 3월 편두통 치료를 위해 세 차례 보톡스 주사를 맞았으나 편두통이 계속됐으며 피로, 심각한 근육통증 등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이리나를 치료한 피부과 전문의 아놀드 클레인이 치료 전 보톡스의 위험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알리지 않았으며 보톡스 치료법을 받으라고 권유할 때 앨러건사의 자문으로, 회사에 고용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남편인 마이크 메다보이는 또 부인이 아파 누워버리는 바람에 부부 사이도 멀어지는 등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앨러건사는 보톡스 주사 후 만성적인 증상에 시달렸다는 이들의 주장에 대해 보톡스가 일부 부작용이 있지만 통상 경미하며 일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법정에서 이런 회사 입장을 분명히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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