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사회
옥스퍼드대 장학생 시절
베트남전 반대자들 보고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영국 옥스퍼드 대학 재학시 미중앙정보국(CIA)의 스파이 노릇을 했다고 영국의 스카이뉴스-TV 인터넷판이 6일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칼럼니스트이자 클린턴의 옥스퍼드 동창인 크리스토퍼 히친즈가 우익성향의 미국 잡지 `더블싱크’와 회견에서 “나는 그가 이중간첩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 클린턴은 지난 68년 옥스퍼드에서 로즈 장학생으로 공부할 때 베트남전에 반대하는 동료들을 CIA에 보고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그동안 반대자들로부터 베트남전 징집을 피하기 위해 옥스퍼드에서 공부했다는 비난을 받아왔다고 이 방송은 밝혔다.
베트남전 반대자들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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