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다주 리노서… 행방불명 아내 살해 가능성도 수사
지난 25일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의 한 상점에 버려진 세 살배기 남자아이 조나단 코퍼즈(사진)의 의붓 아버지가 이번 사건과 관련, 네바다주 리노에서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네바다주 리노 경찰국은 조나단 코퍼즈로 신원이 밝혀진 남자아이의 의붓아버지 라일 몽고메리(42)를 조사하고 있으며 그의 아내이자 코퍼즈의 친어머니인 지넷 애코드의 행방을 추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코드가 2주전부터 행방이 묘연한 상태로 경찰은 그녀가 누군가에 의해 살해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샤핑카트에 태워진채 버려진 코퍼즈의 모습이 TV를 통해 방영된 후 그의 가족이 리노에 살고 있다는 시청자의 제보를 받았으며 30일 코퍼즈의 집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술과 수면제를 섞어 마시고 잠을 자고 있던 그의 의붓 아버지 라일을 연행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라일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그가 코퍼즈를 유기한 장본인인지는 아직 알수 없으며 그가 자살을 기도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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