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평균연령은 높아져

여성들의 온라인샤핑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온라인 샤핑을 하는 사람들의 평균소득 수준도 과거에 비해 낮아지면서 이용자들의 숫자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그만큼 이용자의 평균연령도 높아지고 있다.
월스트릿저널에 따르면 포레스터연구소의 조사결과 1999년 2,330만이었던 온라인 샤핑 가구 수가 지난해에는 3,650만가구로 크게 증가했다. 이같은 온라인샤핑 인구 증가 추세 속에 최근 1년내 온라인샤핑을 처음 시작한 사람 중 절반이 넘는 57%는 여성으로 나타났다.
이는 6년이상 온라인샤핑을 해오던 사람 중 여성 비중이 34%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여성의 온라인샤핑 참여가 크게 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온라인샤핑은 또 과거에 비해 소득이나 교육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계층으로 확산되고 있다. 온라인샤핑을 6년이상 한 사람 중에서 대졸 학력자는 57%에 달했으나 최근 1년내에 온라인샤핑을 처음 시작한 사람 중에서는 그 비중이 39%로 떨어졌다. 또 6년이상 온라인샤핑을 한 가구의 연간평균소득은 7만9,300달러였으나 최근 1년 이내에 온라인샤핑을 시작한 가구의 소득은 5만2,300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