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 피해 방지위해
두 단체간 정보 공유
다운타운 의류업계의 제조 순환고리속에 있으면서도 협조나 교류가 없었던 한인의류업계 관련단체들이 최근의 잇단 대형사고들과 노동법 강화등의 공동이슈로 인해 단체간 협조관계를 맺고 공동대처를 모색하고 있다.
스웨트샵 방지법(AB633)에 대한 공동대응을 위해 한인의류협회(회장 이윤동)와 한인봉제협회(회장 샘 김)가 자매결연을 맺은데 이어 의류협회와 미주섬유협회(회장 이동연)가 공조체체 구축을 합의했다.
두 단체 회장단은 27일 밤 J.J.그랜드 호텔에서 상견례를 갖고, 최근 잇달아 터지고 있는 한인의류업계의 파산과 부도사건 방지를 위해 불량 거래 업자에 대한 두 단체간 정보공유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도록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두 단체가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지속적인 협조관계 유지를 위해 오는 5월 섬유의류 경제인의 날 행사를 공동개최하고 7월 골프대회를 공동개최하는 등 두 단체간 교류를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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