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저퍼머넌트와 HMSA, UHA등 주내 유명 의료관리및 보험사들이 줄줄이 주당국에 보험료 인상을 요청해 비즈니스 업주들은 물론 주민들의 의료보험료 부담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 의료보험사들의 이번 의료보험료 인상 요청은 주당국이 의료보험 요금규정 법안 통과이후 처음으로 취해진 조치로 더욱 더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카이저 퍼머넌트사는 9%에 달하는 의료요금 요율인상을 요청했고 학생들에게 건강보험을 제공하는 대학보건연합 UHA도 10%의 인상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HMSA사도 5.5%의 의료보험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정부는 이같은 인상 요청에 대해 90일간 검토한 후 인상여부를 판단할 수있으나 카이저측은 주정부가 이를 심사하는 기간중에 인상요율을 적용할 수 있다.이같은 대형 의료보험사들의 보험료 인상 요청은 일반 주민은 물론 주법에 의해 종업원들에게 의료보험을 제공해야 하는 업주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가중시켜 주경제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의료보험업계는 최근 병원서비스와 처방약 요구 증가에 따라 의료보험 프리미엄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2년래 두자리수 이상의 의료보험료 요율 인상을 예상했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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