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발서비스, 원앙데이트 등 다양한 행사
“어두운 곳을 찾아 한인들이 미국에 정착하고 살아가는데 필요한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는 봉사단체가 되겠습니다”
올해 창립 3주년을 맞는 전미한인복지협회(이종구)가 올해 조직과 임원진을 보강하고 저소득층과 노인들을 위해 의료, 사회복지와 문화 분야 등에서 다각적인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복지협회는 다음달부터 매달 두 번씩 협회 사무실에서 타운내 미용실의 협찬을 받아 노인들에게 무료 이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단오절인 오는 5월에는 올해로 3번째 실시하는 ‘원앙 데이트’ 행사를 통해 배우자를 사별했거나 독신으로 외롭게 살고 있는 중·장년층과 노인들에게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게 된다.
한방과 양방 의사들의 협찬을 받아 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진단 및 치료 행사도 정기적으로 주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난해 약 600여명이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던 미국 국가 배우기 노래교실과 서예 강좌, 관광 등의 각종 문화행사들도 준비하고 있다.
이종구 회장은 “의료, 사회복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회원으로 확보, 사무실로 찾아오거나 전화를 해주면 친절히 돕겠다”며 한인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한편 비영리 단체로 등록이 돼 기부시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복지협회는 자원봉사자로 일할 수 있는 젊은이와 노인들을 지원을 바라고 있다.학생의 경우 학점으로 사용할 수 있는 봉사 크레딧도 제공한다. (323)731-5787.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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