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패스처 아카데미 기숙자협 사립고로
젊음의 집(대표 김기웅 목사)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조직을 그린패스처 아카데미와 청소년 봉사센터로 분리, 개편하는 작업을 추진중이다.
조직개편이 완료될 경우 그린패스처 아카데미는 기숙사형 사립 고등학교로, 청소년 봉사센터는 10대들을 위한 봉사활동 전문 기관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젊음의 집은 올 연말까지 조직개편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아래 그린패스처 아카데미가 입주할 건물을 한인타운에서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웅 목사는 “그린패스처 아카데미가 새 건물로 이전하게 되면 일반 고교와는 다른 독특한 교육환경이 창출될 것”이라며 “학교에 젊음의 집 문화를 적절히 접목시켜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공부하는 이상적인 교육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건물구입비용 등 그린패스처 아카데미 이전을 위해 필요한 기금은 최소 300여만 달러로 젊음의 집 측은 현재 7만여달러를 모금해놓은 상태다.
새롭게 태어날 그린패스처 아카데미에는 약 300명의 학생들이 등록하게 되며 확대되는 규모에 걸맞게 교사, 관리직원 등 스탭진도 대폭 보강될 예정이다.
청소년 봉사센터의 경우 그린패스처 아카데미가 분리되면 학생 및 학부모 상담, 각종 오락 프로그램, 방과후 학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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