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동안 계속 플레이 가능
소니가 내놓은 DVP-CX875P DVD-CD 체인저는 소니의 주력 상품이 아니면서도 현재 소비자들의 커다란 관심을 끌고 있다.
다른 여러 가지 기능이 있지만 이 301디스크 체인저는 MP3 파일로 녹음, DVD에 저장된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가장 두드러진 특징으로 저장 용량을 가득 채울 경우 계속해서 무려 1년 반 동안 음악을 플레이할 수 있다.
하지만 소니의 DVD 플레이어 마케팅 매니저 브루스 프리피도는 이 초대용량의 체인저가 음악팬보다도 DVD에 많은 영화를 소장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www.sonystyle.com에서 500달러에 구할 수 있는 이 체인저에 저장된 내용을 살펴보려면 사용자가 개별 파일을 만들어야 한다. 일단 이 파일이 작성되면 리모트 컨트롤에 있는 조이스틱을 사용, TV 스크린으로 그 내용을 볼 수 있다.
또한 이 체인저는 어떤 디스크를 듣다가 플레이를 중단했는지 기억할 수 있고 심지어는 그 디스크를 체인저에서 꺼내도 그 기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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