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과 용기로 6회째 휠체어타고 출전
31일 서울 국제공원서 기금모금 일일식당
“장애인들에게 다시금 용기를 불어 넣어주십시오”
3월 2일 열리는 LA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미주한인장애인연합회(회장 마리아 오)는 3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국제공원(구 아드모아공원) 실내체육관에서 마라톤 대회 참가 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식당을 연다.
장애인연합회 측은 여러 장애인들에게 역경 극복을 위한 힘과 용기를 심어줄 목적으로 LA마라톤 대회에 6회 째 휠체어를 탄 장애인 선수를 참가시켜 왔다.
장애인연합회 석종원 이사는 “이번 일일식당을 통해 마련된 기금은 LA마라톤 대회에 사용할 휠체어 구입과 공연 무대설치 그리고 복지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커뮤니티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또 “마라톤 코스가 한인타운 중심부를 통과해 세계 유수 언론들의 집중 조명을 받게되는 만큼 이번 대회를 한인 커뮤니티 홍보 기회로 삼으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 고전 무용과 라티노 민속춤 공연도 마련된다. 연락처
(213)387-1857, (213)387-8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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