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추라카운티 셰리프는 지난 19일 샌타모니카 경찰에 의해 샌타모니카시 도로에 방치된 채 발견된 앤드류 러스터(39·맥스펙터 화장품 재벌의 상속자) 소유의 도요타 4러너의 내부를 수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발견 당일 실시된 1차 수색결과에 대해 아직 말할 수 없다며 재판도중 탈주한 러스터 체포작업에 공조중인 FBI와 카운티 검찰이 함께 의논하여 문제의 SUV를 벤추라카운티를 옮겨올 것인가를 21일에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3명의 여성에게 데이트 강간약을 복용시킨 후 강간하는 등의 87개 혐의에 대해 재판을 받던 러스터는 100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연금중인 자택에서 지난 3일 종적을 감췄다.
실종 당시 그는 SUV를 타고 애견과 함께 사라졌으나 애견은 지난주 소노마 카운티의 그의 모친 목장에서 발견되었으며 이어 SUV가 샌바이센티와 10가 스트릿에서 발견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한편 러스터에게는 연방 체포영장이 발부되었으며 지난주에는 FBI 의 현상수배 인물 웹사이트에 사진이 올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