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 한인이민 백년...
▶ 칼라카우아 연도 늘어선 수천여 관람객 ‘백주년 축하’
미주한인이민100년을 축하하는 와이키키 퍼레이드가 12일 오후3시부터 한시간동안 포트드러시공원에서부터 카피올라니공원구간 와이키키 칼라카우아애비뉴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한국 해군의장대 사열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개막된 이날 퍼레이드는 해군사관생도들과 미주 각 지역 행사 참석 관계자들과 한인동포등 수천여명이 참석해 이민100년을 맞는 하와이 한인사회 위상을 높였다.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동안 칼라카우아애비뉴 연도변에는 전세계에서 하와이를 찾은 수천여명의 관광객들과 한인들로 붐볐는데 특히 어린자녀들의 손을 잡고 나온 한인들이 많아 이날 퍼레이드가 한인 이민후세들에게 자긍심을 높이는 행사임을 입증했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그랜드마샬로 미주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 김창원총회장이 부인 아이리스 김여사와 손녀딸과 함께 참석해 눈길을 모았고 그 뒤를 이어 린다 링글주지사, 양성철주미대사부부, 리 도나휴경찰국장부부,신호범워싱턴주상원의원과 실비아 룩주하원부의장, 이지두호놀룰루총영사부부, 이종찬미주한인100주년기념사업회 한국지부장, 브룩 리전미스유니버스, 미스코리아 하와이등이 오픈카 행진을 벌였고 그 뒤를 이어 하와이 오끼나완커뮤니티와 필리핀커뮤니티, 미해병대의장대, 한국과 미주지역, 하와이현지에서 참가한 50여단체 2천500여명이 와이키키지역을 누비며 미주한인이민100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퍼레이드 참석을 위해 한국에서 하와이를 방문한 한국 임종욱(해사 4년)생도는 "뜻깊은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히고 "이민선조들의 땀과 노력에 다시한번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민100주년기념 와이키키 퍼레이드는 주호놀룰루총영사관(이지두총영사)과 미주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 퍼레이드분과위원회(위원장:김인찬)가 공동주관했다.
이민백주년 기념행사 특별 취재반
▲김정섭기자(미주본사사회부차장) ▲신수경기자(하와이지사취재부차장) ▲김현조기자(하와이지사 취재부) ▲최교식씨(프리랜서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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