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0일부터 13일까지 하와이 프린스호텔에서 열린 KAC 제1차 전국총회에 참석한 120여명의 한미연합회 전국지부 회원들은 지난 이민10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한인커뮤니티의 새로운 비젼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모임에서 한미연합회는 기존의 중앙조직을 정점으로 한 피라미드식 체제에서 탈피, 미국내 12개 지부가 실질적인 권한을 갖는 수평적이면서도 기능적인 조직으로 탈바꿈했다.
한미연합회는 전국회장을 포함한 27명의 이사들로 구성된 전국이사회를 발족하고 미주류사회에서 다른 소수민족들과 교류하는 한인전국 단체로 새로운 역할을 담당키로 하고 전국회장에 현 찰스 김사무총장을 사무총장과 회장직을 겸하는 상근직 회장으로 추대했다.
11일 프린스호텔에서 본보 후원으로 열린 만찬에서 KAC회원들은 지난 20년 단체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 이민100년을 준비하는 중추적 역할을 다하기 위한 새로운 단체로 거듭나는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날 만찬에는 양성철주미대사,신호범워싱턴주상원의원, 미연방노동부 전신애여성국장. 윌리엄 패리전미국방장관, 도널드 그랙전주한미대사등과 실비아 룩하와이주하원의원, 리 도나휴호놀룰루경찰국장, 캐런 안판사등을 비롯 브룩 리전미스유니버스, 호놀룰루시의원및 주의원 정계인사등 미전역 주류사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KAC 미전국조직 탄생을 축하하고 미국은 물론 한미양국 관계 증진을 위한 차세대 한인후세들의 역할 강화를 기대했다.
또한 이날 만찬에서 한미연합회는 도널드 그랙전주한미대사(공공서비스 분야)와 마이크 홍 밝은 미래재단설립자(커뮤니티 봉사), 윌리엄 패리전국방장관(평화기여),주하원 실비아 룩하원(코리언 아메리칸 여성롤모델)등에게 각부분 ‘파이오니어 어워드(선구자상)’를 각각 수여, 제1회 하와이 전국총회 의의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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