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해군 순항훈련함대 11일 진주만 입항 위용
와이키키 퍼레이드 등 이민100주년기념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해군생도 824명을 태운 광개토대왕함과 천지함, 제주함 등 대한민국 해군순항훈련함대 3척이 11일 오전11시 하와이에 입항했다.
해군준장 장승학 사령관이 지휘하는 해군순항훈련함대는 지난해 10월8일부터 115일 동안 미국 등 9개국 13개항을 순방하면서 군사외교사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1월13일 미주이민100주년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하와이에 입항한 것.
이날 입항 환영식에는 이지주 호놀룰루 총영사와 김창원 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장을 비롯 200여명의 하와이 동포들이 참석해 한국 해군순항함대 입항을 환영했다.
이지두 총영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이민1백주년을 맞아 순수 우리 기술로 건조한 함대 3척이 하와이에 입항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해군생도들이 퍼레이드 등 각종 이민100주년기념행사에 참여해주는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창원 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장도 "이민 역사가 숨쉬는 하와이에 한국 해군의 우상과 자긍심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해군생도들을 격려했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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