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년간 한미연합회(KAC)가 한인커뮤니티와 주류사회를 잇는 가교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민100주년을 맞아 앞으로 이민100년을 준비해야하는 이 싯점에서 한미연합회는 미주류사회에서 미전국 한인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전국단체로 거듭나 다른 소수민족단체들과 어깨를 겨루려고 합니다. 생각이 젊은 한인들은 나이를 불문하고 모두 동참해 앞으로 한인이민100년을 준비해 나갑시다"
한미연합회 전국조직 상근회장직에 선출된 찰스 김회장은 이민100주년을 맞아 하와이에서 제1회 전국 모임을 갖게된데 역사적 의의를 부여하고 이번 모임을 통해 새롭게 조직을 강화한 한미연합회 전국조직이 앞으로 이민100년의 한인사회가 미주류사회 속으로 나아갈 역할 모색을 선도해 가기위한 책임을 다할 것임을 선언하고 ‘실수를 두려하지 않는’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임을 선언했다.
"한미연합회는 이번 전국총회 모임을 통해 기존의 피라미드식 중앙집권체제의 운영에서 탈피해 각 지부가 실질적인 권한을 갖는 수평적이면서 기능적인 조직으로 거듭났습니다. KAC전국조직은 앞으로 웹사이트 커뮤니케이션 혁명을 일으켜 코리언 아메리칸에 관한한 모든 정보가 담겨진 사이버 도서관을 운영하려고 합니다"
찰스 김회장은 KAC 전국조직을 통한 교육시스템을 강화해 교육에 참가한 회원들은 누구나 전국 각지부를 운영할 수 있는 기본적 소양을 갖춘 젊은 지도자 양성에도 주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효율적 시스탬개발과 철저한 중간관리, 지속적인 자체 혁신이 이루어질때 조직의 건강한 활동은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1세와 2세가 나아가는 방향만 같다면 언젠가는 한 축애서 만나게 될 것"이라며 새대간 갈등을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김회장은 세대간의 이러한 문화적 갈등해소 역시 한미연합회가 책임질 몫임을 강조한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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