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1위 애리조나, LSU에 덜미‘파란’
UCLA 농구팀의 시즌 초반이 불안하기만 하다.
이미 약체 샌디에고와 노던 애리조나에게 무릎을 꿇은바 있는 UCLA는 21일 캔사스와의 원정경기에서도 87대70으로 완패, 시즌 성적이 2승4패로 뒷걸음질했다.
지난 1월 12일 캔사스의 13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던 UCLA는 이날 경기에서는 시종일관 무기력한 플레이를 계속하면서 허무하게 무너졌다.
경기 시작과 함께 9점을 내리 내주면서 초반부터 패색이 짙었던 UCLA는 슈팅 난조와 수비 미스를 거듭하면서 전반 종료 6분을 남기고 22점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전반을 마감하면서 캔사스의 리드는 48대22로 늘어났으며 UCLA는 일찌감치 손을 들었다. 후반에도 스토리는 마찬가지. UCLA는 점수차를 한번도 10점안으로 끌어들이지 못하고 경기를 끝냈다.
UCLA는 디전 탐슨이 21점을 내면서 선전했지만 팀 전체가 단 38%(29-75)의 샷 성공률만을 보이면서 패배했다.
한편 전국랭킹 1위 애리조나는 21일 열린 경기에서 LSU에서 66대65로 패했다. LSU는 24년만에 처음으로 1위 랭킹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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