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경기 회복조짐이 불투명하고 이라크 침공설마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하와이대학교 저명 경제학자들이 내년도 하와이 경제는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해 새해를 맞는 주민들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하와이대학교 경제연구단체 회원이자 경제학과교수인 칼 본햄, 브라이언 개그니스 두교수는 내년도 하와이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방문객수와 일자리, 수입등이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방문객들의 경우 내년에는 올해에 비해 4.6% 성장세를 전망한데 비해 일자리수는 0.7% 소폭상승에 그칠것으로 예상했다.이들 두 교수는 또한 전년대비 실업률은 4.3%, 인플레이션은 1.8%, 2.3% 개인소득 신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각각 예고하며 하와이 경제는 회복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지적했다.하와이대학교 경제학자들의 이같은 예고에 발맞추어 퍼스트 하와이언은행 레로이 라니 경제자문과 주경제개발국(DBEDT)도 내년 하와이 경제는 순조로운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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