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해소및 과식방지책은…
추수감사절을 지내고 본격적인 할러데이 시즌에 접어들었다.
매년 이맘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것이 각종 행사와 모임들. ‘몸은 하나인데 참석해야 하는 모임이 너무 많아서’ 혹은 ‘별로 가고싶지 않은 모임임에도 불구하고 마지못해 참석해야 하는 경우’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괴로운 것이 음식에 대한 유혹. 진수성찬으로 차려진 음식을 보고 생각 없이 먹다가는 몸무게가 느는 것은 순식간인데 그렇다고 안 먹을 수도 없고.
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방법과 음식을 절도 있게 즐기는 방법을 알아본다.
부담스러운 모임에 마지못해 가야한다면 그곳에 머물 시간을 미리 정해놓고 ‘그
동안만 견디면 된다’는 자기최면을 통해 심리적 부담감을 줄여본다.
연말연시에 가족과 함께 할 수 없어 외로운 사람은 자칫 우울증에 빠지고 스트레스로 인한 과식현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이럴 때일수록 자원봉사를 하거나 친구들과 함께 여행가는 등의 계획을 세워 주변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갖는 게 좋다.
아예 하루쯤 집에서 편히 쉬면서 직장이나 가족, 혹은 골치 아픈 일들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고 부족했던 잠을 보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충분한 수면은 스트레스가 해소는 물론 생활의 활력소가 돼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음자세를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해결하는 타입의 사람들은 불필요한 체중변동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어떤 감정과 상황에서 과식하는지를 알아내는 것이 우선이다.
일단 과식의 요인을 알아냈으면 비슷한 상황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대안책을 생각해 둔다. 음식을 천천히 음미하고 과식했다 싶으면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도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소화를 돕는 좋은 방법이다.
특히 경미한 운동일지라도 신경전달 작용에 변화를 일으켜 체내에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신경전달 물질은 식욕과 연관돼 있어 가벼운 운동으로 과식이나 폭식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맛있는 음식이 많은 모임에서 자신을 너무 격리시키게 되면 무의식중에 쌓인 불만이 오히려 흥청망청 먹고 마시자는 보상심리의 결과를 초래하기 십상이다. 따라서 한 종류 음식당 맛만 볼 정도로만 먹는 것이 좋으며 특별히 좋아하는 음식이 있다면 한번에 많이 가져다 먹는 것보다 조금씩 여러 번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직접 요리를 한다면 저지방 재료를 사용하거나 당분의 사용을 자제한다.
마지막으로 흔히 음주를 스트레스 해소의 방법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나 술은 칼로리가 높으며 배가 고프지 않아도 안주 등의 음식섭취를 유도하므로 절제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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