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에 잊혀진 사탕수수밭농장 이민선조들의 넋을기리기 위해 박부찬교수가 디자인한 ‘미주한인이민100주년추모비’가 이민선조들의 묘지들이 밀집한 와이아루아지역 푸우이키묘역에 세워진다.

이로써 오아후에는 와이아루아지역 추모비를 비롯해 호놀룰루 영스트릿 파아와공원 기념조형물, 루크애브뉴 한국독립문화원 무명애국지사 추모비등 이민100주년을 기념하는 조형물이 세 곳에 설치된다.

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는 앞으로 이들 지역을 잇는 하와이 역사 관광상품 개발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안드레 리, 렉스 김 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위원을 비롯, 한인 JC 아서 김, 앨버트 김씨등이 지난달 30일 푸우이키묘역을 찾아 추모비설립을 위한 기초공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지역 묘비는 앞으로 하와이대학원생들이 주축이 되어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갈 방침이다.

(사진제공: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